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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타필드 수원에서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 개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04 20:30

도심 속 ‘거둥행렬’ 5~6일 하루 두 차례 38명 규모 행렬 재현
내달 4일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무예24기 공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거둥행사가 열리는 모습./수원시
스타필드 수원에서 거둥행사가 열리는 모습./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거둥행렬이 스타필드 수원에 등장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를 열고, 내달 4일 개최되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주요 인물과 행렬을 압축해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를 비롯해 장용영 군사와 취타대 등이 참여해 정조시대 거둥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정조대왕 거둥행사. /수원시
정조대왕 거둥행사. /수원시
◇거둥행렬부터 무예24기까지…도심에서 만나는 정조시대


38명 규모의 거둥행렬은 행사 기간 오후 2시와 5시 등 하루 두 차례 스타필드 수원 1·2·4층 공용공간을 순회한다.

4층 별마당도서관에서는 오후 3시와 6시 무예24기와 한국전통무용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무예24기 공연에서는 조선 정예부대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던 예도와 검교전, 검무, 쌍수도, 월도 등이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전통무용 공연에서는 화조무와 채선향무, 태평성대 등 다채로운 전통 춤을 날짜별로 만나볼 수 있다.

거둥행사는 스타필드 수원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국립농업박물관과 서호공원, 19일 광교호수공원, 29일 행궁동과 수원화성행궁에서 이어진다.

특히 오는 29일 화성행궁 행사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프레스데이와 연계해 본행사를 앞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조대왕과 능행차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9월 수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둥행사와 10월 4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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