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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봄, '신데렐라 웨딩 스토리' 공개

김유진 기자

입력 2019-06-05 09:00

사진 = 김경애 커플매니저
사진 = 김경애 커플매니저
[비욘드포스트 김유진 기자] 신개념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봄이 '신데렐라 웨딩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는 스타매니저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바 있는 김경애 커플매니저가 직접 성사시킨 혼사다.

'신데렐라 웨딩'의 주인공은 서른세살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현직 교사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본인도 임용고시를 통과한 교사였다. 그녀의 아버지도 대학에서 현직 교수로 활동하고 계시며, 어머니 역시 교사로 정년을 앞두고 있는 일명 '정석적인' 교육자 집안의 고명딸로 알려져 있다.

A씨와의 첫만남에 대해, 김경애 대표는 '어머니와 딸의 생각이 전혀 달라 당혹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교육자 집안답게, 학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모님의 생각과는 달리, A씨는 학벌은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A씨의 1순위는 집안 재력이었다.

이성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A씨와 어머니의 의견은 극명했다. 조건만 맞으면 나이 차이가 나는 것은 상관 없다던 A씨와는 달리, 어머니는 나이 차이는 3살 이상 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 상담 시 갈등을 빚었다.

김경애씨는 당시 결혼정보회사에서 수십년간 근무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차매칭'을 권유해 갈등을 해결했다.

이전에 결혼정보회사의 임원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일명 '신데렐라 웨딩'을 성사 시켜왔던 적이 많았으며, A씨의 외모가 연예인 못지 않게 아름다웠기 때문에 성사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경애 커플매니저는 학부 좋은 엘리트, 전문직, 재력가 집안, 세그룹으로 틀을 잡아 A씨와의 미팅을 진행했고, 7개월 후, 여섯살 차이가 나는 남성 B씨와 성혼되었다. A씨와 결혼식을 올린 남성 B씨는 장래 부친의 사업을 승계 받기로 되어 있는 국내 기업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다.

김경애씨가 성사시킨 '여교사 신데렐라 웨딩 스토리'는 결혼중개회사 업계에서도 유명한 이야기다.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매칭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대표의 새로운 신화는 그녀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커플매니저로써의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

김경애 커플매니저가 대표이사로 자리하고 있는 결혼중개회사 노블레스봄은 '성혼주의'를 제1원칙으로 삼아, 가입기간 중 무제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각의 전문분야를 가진 매니저들과 협업해서 일하고 있어, 상류층, 전문직 고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신데렐라 웨딩'을 성공시킨 비결로 자신과 회사가 가진 '황금인맥의 인력풀'을 들었다. 거기에 수십년 결혼중개회사에서 근무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A씨가 가진 가능성이 더해졌던 것이 성공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노블레스봄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해 있고, 김경애 대표이사는 평소에도 상담시간이 2배 이상 긴 것으로 유명하여, 노블레스봄 공식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kyj@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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