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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그래서 오히려 선배님께 정말 죄송한...

입력 2019-08-04 00:35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나희가 출연해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나희는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나희는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를 다니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전진은 "이상인 선배님이 정말 '출발 드림팀'의 에이스였다. 운동 신경이 좋으셔서 항상 신기록을 달성하셨다. 이런 이미지로 광고까지 찍으셨던 분"이라며 "그런데 제가 출연하고 나서부터 이상인 선배님을 이기게 됐다.


그래서 오히려 선배님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 신화라는 그룹의 이름을 알려야겠다는 생각과 이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이에 MC들은 "한달에 행사를 몇개 하냐"고 물었고, 김나희는 "달력에 꽉 찰 정도다"고 답했다.


김나희는 '미스트롯' 당시 미션곡 선정할 때 승부욕을 보인 사실도 밝혔다.


"머릿속으로 남자 댄서와 함께 자이브를 춰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해둔 그림은 있는데, 하나도 출 줄 몰랐다. 제작진 앞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며 즉석으로 자이브를 췄다. 결국 제작진이 열정을 높이 사 절 밀어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저만을 위한 트레이너로 특급 가르침을 주셨다. 특히 아버지 덕분에 '미스트롯'에서 훨씬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진은 이날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전진은 "20대 중반부터 앓았다. 처음에는 약을 많이 먹었는데, 몸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 안좋은 방법이긴 한데 친구들과 술을 먹는 것으로 풀었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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