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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리셋 된 인생으로 10년 동안...

입력 2019-08-04 00:58

tvN악마가방송캡처
tvN악마가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1일 정오 드라마 두번째 OST이자 주인공 정경호가 가창한 ‘부산에 가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악마가’는 악마와의 영혼 매매 계약을 통해 무명의 포크가수에서 스타 작곡가가 된 하립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긴박감 넘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리셋’된 인생으로 10년 동안 부와 명예를 누린 하립.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혼 방어전’에 나선 그와 영혼을 회수하러 나타난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의 밀고 당기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하립의 짠내 폭발하는 ‘영혼 사수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운명처럼 나타난 김이경의 존재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립의 노래를 ‘내 노래’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주장한 김이경. 덕분에 하립은 처음으로 자신의 영감과 재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괴한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 하립이 사망 선고를 받는 충격 반전은 다음 전개에 관한 궁금증을 증폭했다.


이를 지켜본 김이경이 병원 밖으로 나와 경수와 마주쳤다.


김이경은 "아니 근무지가 왜 또 여기. 어떻게 진정해 사람이 죽었는데 내 앞에서 피가 막나고"라고 말했다.


맞춤옷을 입은 듯 천재 뮤지션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정경호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돋보이는 ‘부산에 가면’은 반도네온, 만돌린 등 클래식한 정서의 악기와 CNSO(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연주를 더해 고급스러운 어덜트 컨템포러리 사운드를 들려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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