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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홍자는 등장부터 맛깔난 노래를 부르며...

입력 2019-08-04 10:33

MBN최고의한방캡처
MBN최고의한방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이하 ‘최고의 한방’) 3회에서는 엄마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결성한 ‘킴스클럽’의 다양한 녹음실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미스트롯’에서 3등을 차지한 차세대 트로트퀸 홍자가 특별 게스트로 자리했다.


홍자는 등장부터 맛깔난 노래를 부르며 김수미의 칭찬을 받았다.


김수미는 “나는 홍자가 우승할 줄 알았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여자들이 화장하라는 말을 좋아한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화장 계속 하셨냐, 신혼 때?”라고 물었다.


녹음 전 ‘깜짝 손님’으로 ‘트로트 여신’ 홍자가 도착, 김수미를 위한 즉석 공연에 나서 분위기를 달궜다.


홍자는 데뷔 전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밝히며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장동민과 묘한 기류를 형성해 엄마와 형들의 짓궂은 ‘러브라인 몰이’를 유발했다.


‘최고의 한방’ 가이드 음원을 접한 홍자는 “연기를 하신 것처럼 대사하듯 노래하시면 귀에 더 쏙쏙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고, 김수미는 한결 편안해진 자세로 본격적인 녹음에 나섰다.


김수미는 “노래 관두고 싶을 때가 있었냐”고 궁금해 했다.


홍자는 8년 간의 무명시절에 대해 “생활적으로 힘든 건 당연한 거였다. 쥐와 같이 동고동락을 한 적도 있다. 쥐 눈빛이 아직도 기억나요”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넌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지만 쟤는 결혼도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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