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로 위장해 자신을 공격했던 사람과 김준오를 살해한 사람이 동일 인물임을 알아낸 한나경은 살해범을 직접 잡겠다고 다짐한다.
막아서는 서지원(전성우)도 뿌리치고 “그 사람이 내 눈 앞에서 죽었어. 그것도 나 때문에! 나한테 지금보다 더 최악이 있다고 생각해?”라 울먹이며 범인 검거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나경은 납치범이 보낸 영상을 통해 정한모(김주헌)의 아들 재민을 데리고 있는 사람이 태익(최영우)임을 알아냈다.
영상 속 장소에 찾아간 한나경은 태익의 부하와 몸싸움을 벌이고 도중에 부하 품에서 떨어진 건물키를 발견했다.
국회의사당 근처 건물에서 박무진(지진희)를 저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한나경은 마지막 장면에서 권총으로 저격수의 총구를 흔드는데 성공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