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 몰아치는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소렌토에서의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패밀리 밴드는 나폴리로 향했다.
나폴리에 도착한 멤버들은 소렌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매력을 가진 나폴리의 모습에 감탄했다.
멤버들은 즉흥적으로 하게 된 버스킹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특별한 연습 없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선보였고, 즉석에서 가사를 찾아가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박정현은 연주하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악보를 들어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로의 눈을 맞춰 호흡하며 무사히 버스킹을 끝낸 후, 헨리는 “진짜 패밀리가 된 것 같다”며 신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필 역시 “끈끈해진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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