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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미소 뒤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입력 2019-08-06 07:36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아우토반 급의 빠른 전개와 세대불문 매력폭발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가출한 강준혁(이믿음 역)-정서연(이사랑 역) 남매와 혼비백산한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스틸을 공개해 3일 방송에 관심을 고조시킨다.


은동주는 차필승(이상우)과 함께 사비나에게 달려가 본명이 은동주로 이성욱 전처가 아니냐고 물었다.


사비나는 일단 모르는 척 발뺌을 했다.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오지은과 차화연이 대면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지은은 살갑게 미소 지으며 차화연을 바라보고 있다.


오지은은 이태성의 문지윤 교통사고라는 키를 쥐고 있는 바, 그의 표정에서 여유로움까지 느껴진다.


반면 차화연은 오지은을 차갑게 응시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가 하면 차화연은 오지은이 내민 꽃다발을 보며 온화하게 미소 짓지만, 그의 꼿꼿한 태도에서는 오지은을 향한 날 선 감정이 담겨있다.


미소 뒤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단둘이 거리로 나선 강준혁-정서연 남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정서연은 등에 작은 배낭까지 메고, 강준혁은 정서연의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 특히 정서연은 한여름 뙤약볕 아래 머리가 땀에 푹 젖어 있어 안쓰러움을 더한다.


극중 남매는 부친 문지윤의 실종 이후 그를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바. 이들이 향한 곳이 어디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높인다.


그때 신난숙이 나타나 이성욱은 사비나를 따라다니는 스토커였다며 안 그래도 신고를 할 계획이었다고 주장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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