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과 붐은 최고난도 미션이 담긴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송가인은 “야구장에 가본 적조차 없다”며 긴장이 되는 듯 연신 물을 들이켰다.
예능 만렙 붐은 송가인을 다독이면서도, 애써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했다.
붐과 송가인은 경기를 보며 치킨을 맛보기 시작했다.
송가인은 “야구장에 올 맛이 나겠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송가인과 붐은 ‘애국가’ 무대를 마친 후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에 도전했다.
바로 잠실야구장 응원단에 올라 야구장 관객들 앞에서 응원 송으로 ‘아리랑 목동’과 ‘챔피언’을 부르게 된 것.
송가인과 붐은 둘도 없는 찰떡 케미로 관객들과 함께 소름 돋는 떼창 현장을 연출, 잠실야구장을 들썩이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이번 신청자의 사연은 제작진조차도 성공 여부를 확신하지 못했을 정도의 고난도 미션이었다”며 “미션 성공을 위해 송가인과 붐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잠실야구장을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