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는 "과거 허재와 이만기의 인기가 대단했다. 대학 농구가 최고였다.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재는 "'마지막 승부' 드라마도 있었다. 나도 5초 정도 출연했었다"라고 밝혔다.
허재는 농구 명문으로 불리는 용산중, 용산고 출신으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 추억에 잠겼다.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인 두 아들도 용산고 출신이라고 밝혀 모교에 대한 남다른 인연과 애정을 과시했다.
허재는 놀라며 "그 돈 가지고서 뭘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만기는 외국인이 응답을 받자 도전을 쿨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강호동은 "너무 당황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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