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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또한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입력 2019-08-22 02:17

MBC구해줘홈즈
MBC구해줘홈즈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본격적인 집 찾기에 나서 새코디로 배우 홍은희와 허태경이 합류했다.


탤런트 유준상과 결혼 17년차인 똑순이 홍은희는 평소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으로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근에 이사를 했다는 배우 허태경 또한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음악 전공을 희망하는 자녀들의 피아노와 기타 연습을 위해, 층간소음을 피해 이사를 결심한 가족은 3억 6천만원 내외로 매매가 가능한 주택을 원했다. 자녀들의 학교와 의뢰인의 직장인 가게가 차로 30분 내외면 좋겠다는 또 다른 조건이 붙었다. 


의뢰인은 악기를 공부하는 자녀를 위해 층간 소음 걱정이 없고 마당이 넓은 집을 원했고 예산가는 최대 3억 6천만 원이라고 언급했다.


‘복팀’ 허경환, 허성태는 통영과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허경환은 통영 출신이고, 허성태는 통영과 비교적 가까운 부산에서 생활했기 때문. 복팀의 최종 선택은 매물 1호인 ‘문 2개집’이었다.


문이 두 개인 이유는 집 내부에 있는 문 하나가 바로 넓은 마당과 연결되기 때문. 넓은 주차공간이 건물 뒤에 바로 자리하고 있었고,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내부도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집에도 또 하나의 반전이 있었다.


방문을 열자 아까 봤던 잔디마당이 드러났다.


현관이 두 개였다.


‘농어촌 민박집’으로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였다.


주인집과 통하지 않고 2층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했다.


2층도 1층과 같은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왔다.


방 3개로 넓은 공간감을 자랑했다.


홍은희는 “블라인드를 설치할 거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제품이 있다. 채광을 유지하면서 몸을 가릴 수 있다.”고 어드바이스를 주다가도 “그런데 이건 다 추가비용이다.” 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이들이 찾은 매물 2호는 일명 ‘운명의 데스티니 하우스’ 현재 이 집에 살고 있는 집주인 부부이 음악을 하고 있었던 곳. 노홍철은 "일단 소음이 검증된 곳이다."라고 말했고 세 사람은 이내 노래를 불러 패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홍은희 역시 "여기는 음악을 싫어하던 사람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며 만족해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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