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의 광장’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진 특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자는 시도로 시작됐다.
백종원은 충청북도의 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옥수수, 표고버섯, 복숭아 세 가지 품목을 선정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은 “시작은 미비하지만, 사명감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농산물을 파는 사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도 모두 즐거워야 되기 때문에 예능에서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모든 메뉴는 황간휴게소에서 팔리고 있다.
메뉴 개발을 마친 이들은 첫 장사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돌발 상황에 기진맥진했다.
박재범은 “나는 절대 이제 음식 프로그램은 안 한다”라고 선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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