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퍼펙트맨

입력 2019-09-19 04:41

퍼펙트맨
퍼펙트맨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제작 MANFILM) 시사회에는 용수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 설경구 조진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가 경구 선배를 업고 일어나는 장면이 있는데 제 귓등에 눈물을 흘리더라. 경구 선배가 진짜 무겁다. 완전 통뼈인데 그 순간 몸에 전율이 있었다. 부러운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폼 좀 잡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는 “똥 묻은 돈이라도 벌어가 퍼펙트하게 함 살아봐야 안 되겠나”라는 카피가 말해주듯 인생 한 방을 꿈꾸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주식 사기를 당해 하루 아침에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날리게 된 영기는 사망보험금 수십억원을 내건 장수와의 빅딜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하루아침에 날린 영기가 시키는 대로만 해주면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모두 주겠다는 장수의 빅딜을 제안받으며 예상치 못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