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파스타(2010)’부터 ‘괜찮아, 사랑이야(2014)’ ‘프로듀사(2015)’ ‘질투의 화신(2016)’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우뚝 선 공효진의 3년 만의 복귀 소식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공효진과 로코 장르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공효진이 곧 로코라고 일컬어질 만큼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연기는 재미는 물론 시청률까지 보장하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빛, 표정, 목소리의 높낮이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탄탄한 연기는 물론 의상과 소품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그녀의 섬세함은 매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이번 드라마를 두고 “다른 사람에게 주기 아까운 대본이었다”며 강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스러움은 기본이고 망가지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그녀가 만들어갈 ‘동백 신드롬’을 더욱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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