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보름달보다 더 밝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가운데 특별한 가족과 만난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무릎이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의자와 물도 손수 배달해주며 지극정성으로 챙겼다.
평소 사진으로만 보던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보며 대화도 나눴다.
할아버지부터 샘 아빠, 윌벤져스까지 이어진 아름다운 눈에 대한 이야기는 가족의 유대감을 느껴지게 했다.
윌리엄은 바로 “할아버지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해 샘 아빠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듣지 못한 손자들의 사랑을 대신 듣는 것만으로도 벅차올랐던 것이다.
할아버지와 함께한 짧은 시간에도 정이 깊게 든 윌리엄은 “같이 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윌리엄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샘 아빠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그러던 중 벤틀리가 큰일을 봤다.
기가 막힌 타이밍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시청자들을 빵 터뜨렸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