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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은 사람은 전국 팬 중 가장??? 'TV는 사랑을 싣고'

입력 2019-09-19 17:26

KBS1TVTV는사랑을싣고방송캡처
KBS1TVTV는사랑을싣고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최근 하춘화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오랜 팬이자 소중한 동생인 일명 '마산 1호팬'을 찾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


“찾고 싶은 사람은 전국 팬 중 가장 열렬했던 팬”이라고 말하며 “저와 나이 차이도 다섯, 여섯 살 정도밖에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뷔 계기에 대해 "바로 앞 큰길로 나가면 중국집이 있었는데, 식사하는 사람들이 먹고 있던 빵이 너무 먹고 싶었다"며 "빵을 좀 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아줌마가 노래를 해보라고 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아버지가 퇴근하시다가 중국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고, 아버지한테 목덜미 잡혀서 끌려가 혼났다"며 "그때 고모들이 증언했다. '오빠, 얘가 이런 앱니다'라고"라며 덧붙였다.이어 그는 "당시 아버지 나이 40세에 자신이 하던 일을 접고 저를 적극 후원했다"고 설명했다.1955년 6월 28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나 올해 나이 65살인 하춘화는 1961년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말 첫 데이트에 남편이 종무식 때문에 술에 취해 10분 늦게 나왔던 사연을 밝히며 "괘씸했다"고 당시 감정을 털어놔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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