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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옹산을 주름 잡고 있는 사람들이…? ‘동백꽃 필 무렵’

입력 2019-09-20 05:40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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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8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손담비가 약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배경인 옹산에는 지역 명물인 게장골목을 중심으로 떡집, 백반집, 야채집, 생선집, 정육점, 철물점 등이 늘어서 있다.


그 중에서도 옹산을 주름 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백두할매 게장’ 곽덕순(고두심)을 필두로, ‘3대째 며느리게장집’ 박찬숙(김선영), ‘떡집’ 김재영(김미화), ‘백반집’ 정귀련(이선희)이 그들이다.


옹산을 휘어잡는 진짜 대장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용식(강하늘)의 엄마 곽덕순(고두심). “백두게장 덕순”이라는 한 마디로 골목을 정리할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겉보기에는 억척스럽고 퉁명스런 ‘할크러쉬’이지만, 천성이 엄마라 동네 배고픈 애들 잡아다 뭐든 먹이고 보는 정 많은 인물이다.


그렇게 품은 애들 중엔 동백(공효진)과 필구(김강훈)도 있다.


동네북인 동백의 유일한 편이자 든든한 ‘빽’이 돼주는 것.


손담비는 동네 분위기에 맞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일부러 머리 뿌리 염색을 하지 않고 촌스러운 컬러의 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비주얼 적인 부분에도 각고의 노력을 다하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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