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촬영에서 멤버들과 리틀이들은 명절 음식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삼촌, 이모와 함께 처음으로 가는 시장 나들이에 들뜬 모습을 보인 리틀이들은 특히, 뻥튀기와 가래떡 뽑기 구경에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
리틀이들은 멤버들로부터 용돈을 받아 각자 사고 싶은 것을 구매, '생애 첫 쇼핑'에 나섰다.
아이들이 잠든 채로 식당 앞에 도착했다.
이승기와 이서진은 조심스럽게 한 명씩 안아 아이들을 식당으로 이동시켰다.
영락없는 아빠의 모습이었다.
이승기는 손이 모자라 두 바롤 방석을 깔면서 아이들을 챙겼다.
다음날 아이들은 블루베리 나무를 보러 갔고 이승기는 "어제 요정이 두 명 정도 와서 흙 푸고 갔다던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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