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공부를 위해 뒷바라지는 물론 서로에게 없는 것을 채워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고. 다만 어느 순간부터 피부에 와닿기 시작한 예비 시어머니의 심상치 않은 행동과 사연녀에게 던진 핵폭탄급 한 마디로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서게되며 참견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에 곽정은은 “너무 안됐다”며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참견러들 역시 깊게 이입해 다채로운 참견을 펼쳤다.
서장훈은 예비 가족이 될 사람이 저렇게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나는 참을 거 같다. 이 사랑을 유지하려면 남자 친구가 잘해야 할 거 같다. 일단 전세금을 빼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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