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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출전한다는 말을 처음 듣고 그 규모에!

입력 2019-09-21 12:02

채널A
채널A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에일리는 오는 10월 초 방송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전국 및 해외에서 1000개 팀이 지원했고, 그 중 엄선된 41개교 100여팀이 출전한다”는 말을 처음 듣고 그 규모에 놀라워했다.


‘보컬플레이2’에는 국내 대표 대학들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은 물론 뉴욕대학교(NYU), 버클리 음악대학 등 내로라 하는 해외 대학들에서 온 캠퍼스 뮤지션들도 참가한다.


물론 ‘보컬플레이2’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학생만의 음악’ 특유의 ‘풋풋함’도 중요하게 여긴다.


에일리는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대학생들만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무대들을 ‘보컬플레이2’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일리의 대학 시절 노래 영상은 여전히 유튜브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에일리는 “창피하기도 하지만, 그 시절 불렀던 노래들 중에는 아직도 제 마음에 가장 남는 곡들이 많다”며 “성장이 덜 되어 음악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은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보컬플레이’의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음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학생들의 무대에 ‘무아지경’으로 신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마저 흥이 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가끔 필요할 때는 따끔한 충고와 조언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에일리는 “우리 참가자들이 따끔함에 상처받진 않겠죠?”라며 대학생 뮤지션들을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도 보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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