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현의 걸어오는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는 “기럭지가 길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난석을 씻고 있었던 아버지는 일감을 어필했고 이종현은 정장 바지를 과감하게 걷어 올려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100점 사윗감이라는 것.
이종현은 쌀 씻듯이 난석을 능숙하게 씻어냈다.
이종현은 “아버님께 잘 보이려고 머리도 예쁘게 잘랐다.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숙행 부친은 이 모습을 보자 "힘을 못 쓴다. 남자는 팔뚝이 건강해야 한다"면서 괜한 트집을 잡았고, 숙행은 "아빠 질투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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