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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는 피의자로부터 전화를~? '달리는조사관'

입력 2019-09-24 13:27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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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9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극본 백정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에는 강윤오(권해성)를 죽음으로 몰고 간 불법사찰과 외압 사실을 세상에 알리려는 허위 진정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음날, 윤서는 피의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성추행 인정한 통화기록 있다는 거, 아무말이나 한 것, 소지혜가 유도심문한 것에 넘어갔다"면서 억울해했다.


윤서는 "의원님이 잘 판단할 것"이라 했으나 그는 "사람하나 성추행범 만드는 거 참쉽다"면서 "같이 간 건물과 목격자 확인도 했다, 그 건물 지하1층에 일하는 분 찾아가 그 날 무슨이 있었는지 알아내라, 그러면 많은 것이 변할 것"이라며 주소를 알렸다.


이요원은 극 중 어떠한 상황이나 난관에도 철저하게 드러난 사실과 스스로에 대한 원칙으로 사건을 조사하는 한윤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법으로 진실 규명에 힘썼다.


수면 위로 드러난 진실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노조 성추행 사건은 강윤오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소지혜와 이은율이 꾸민 허위 진정이었다.


차기 노조 지부장이 유력했던 강윤오는 사측의 온갖 협박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퇴사를 하지 않고 버티자 법무팀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발, 손해배상을 청구했떤 것.


게다가 의문의 남성들로부터 계속적으로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족까지 피해를 받았다고 했다.


결국 그는 자살을 택하며 생을 마감했다.


소지혜는 "죽은 윤호씨가 보낸 택배를 받았다"면서 "우릴 보호해 줄 사람이 없으면 우릴 먼저 먹잇감으로 내놓고 우리 입 앞에 카메라를 내놔야했다"면서 "허위 진정으로 책임졍할 일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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