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김혜윤은 유복한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 은단오 역을 맡았다.
새침한 외모에 단발이 잘 어울리는 얼굴로,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 여러 차례 수술에도 불구하고 심장병은 계속 진행 중이다.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 ‘어하루’의 주요 라인업을 형성한 차세대 배우들에 대해서는 “모든 배우들이 10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는 더 깊은 감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두가 원작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드라마에 담긴 의미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어쩌다 발견한 우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어하루’가 지닌 메시지를 표현했다.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꾸지만 그런 인생이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의미를 찾아가는 단오와 ‘13번’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공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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