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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앵무새와 촬영할 수 있었던 기회도~? 더 짠내투어

입력 2019-09-27 04:49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규현은 새 공원의 쇼를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가까이서 앵무새와 촬영할 수 있었던 기회도 있는 곳으로 알려진 새 공원은 멤버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규현은 "흰따오기황새 먹이주는 모습을 보게 될거다"라고 설명했고, 다양한 새들의 모임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이윽고 박명수는 새들과 함께 사진을 찍게 해달라며 규현에게 부탁했다.


때부터 규현의 지출이 커지기 시작했다.


친절한 결제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던 것.


투어 코스가 완벽해 규현의 우승이 예상되기도 했다.


규현은 새 공원 다음으로 가성비 최고의 칠리크랩 맛집으로 향했다.


설계자 규현이 소개한 건 새콤한 맛이 일품인 칠리크랩이다.


풍부한 맛에 매료된 츄는 “앞으로 여행에서 다른 음식을 먹어도 1등은 무조건 이거다”라고 극찬했다.


샘오취리는 다이어트도 뒤로 하고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한혜진이 식비 걱정을 했을 정도.


규현은 "마지막 스폿이다. 돈 쓸일이 없었다. 이거 대접하면 무조건 1등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지출들이 쌓여가서 불안하긴 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런 고급스런 곳 왔다가 너 징벌방 가면 안 된다"며 걱정했다.


규현은 징벌방이 확정이었다.


가심비 미션을 앞두고 멤버들은 1박당 30만원 가량이 넘은 호텔에 가기 위해 기대했다.


미션의 주제는 말레이시아 식 축구 '세팍타크로'였다.


공을 두고 떨어뜨리지 않은 채 서로 주고 받는 횟수가 12회가 넘어야 했다.


멤버들은 가능할지 걱정했고,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다.


쉽지 않은 연습이 이어진 가운데 규현은 "나는 상관 없는 사람인데 해야 하나?"라며 주저하기도 했다.


용진과 한 팀이 된 규현도 미션에 참가하면서 가심비 미션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도전한 사람은 박명수와 샘 오취리였다.


허술한 자세로 공차기에 나선 두사람이 찬 횟수는 2번. 이윽고 츄와 한혜진도 공차기에 나섰지만 딸랑 2개에 그쳤다.


나머지 8개 이상을 규현과 이용진이 차야 하는 상황.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쏟아진 가운데 규현과 이용진이 게임에 나섰다.


아슬아슬 공 주고 받기가 이어졌다.


공이 떨어질 때쯤 이용진과 규현은 서로 번갈아가면서 공을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8회를 꽉 채워 미션에 성공했다.


허나 유일하게 호텔에 갈 수 없는 사람은 규현 뿐. 규현에게 제작진은 "차가 오니까 탑승하라"고 알려줬고, 떠나는 규현을 보며 멤버들은 "고마웠다", "잘가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이달의 소녀 츄는 "아까 망고쥬스 시켜서 죄송해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폭소케했다. 


징벌방이 확정되면 규현은 ‘불친절한 규현 씨’로 변모했다.


규현은 “이제 최고든 최하든 상관없다”라며 대충주의를 보였다.


계산시간이 다가왔다.


규현은 441링깃 중 총 375링을 썼다.


부가세가 12% . 3000원이 초과된 상황. 이용진은 징벌방 가는 거아냐?라고 말했고 규현은 "아까 형이 돈 안줬잖아"라며 안도했다 하지만 이내 이용진이 "아까 돈 줬잖아"라고 말했고 규현은 좌절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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