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모셔져 있는 곳을 찾아 인사를! "동상이몽2"

입력 2019-09-27 04:58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강원도 산골에서 달걀을 얻기 위한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아들 우찬 군과 함께 조현재의 부친이 모셔져 있는 곳을 찾아 인사를 건넸다.


조현재는 "1년 만이다. 우찬이 낳고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왔다"고 말했다.


조현재의 부친은 해병대 출신의 참전용사라고.


조현재는 "아버지가 내가 잘 되는 거 못 보고 돌아가셨다. 그게 제일 안타깝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깨달았다.


잘 되는 것보다 힘들더라도 같이 있는 게 낫다는 것을. 잘 되면 뭐하냐. 함께할 식구가 없는데"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조현재는 정중하게 닭이 있는 곳을 두드렸다. 닭은 나오지 않고 털을 세우며 울었다. 이에 조현재는 뒷걸음질 치며 그릇을 내밀었고, 닭이 그릇을 쪼았다.이를 들은 박민정은 "오빠의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되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박민정은 조현재 부친과 조현재, 박민정, 우찬 군이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조현재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