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비밀이 또 한번 초대형으로 공개됐다.
이상우는 오지은과 이태성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이상우는 발견된 네일팁이 과거 오지은이 사고 당일 했던 네일팁과 동일하다는 증거로 이들의 불안감을 높이며 자진 고백을 유도했으나 오지은은 끝까지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차화연에게 이태성의 뺑소니 사실을 자진 폭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같은 시각 이태성이 현장에서 이상우에게 체포되며 긴장감을 높였지만 현장에는 문지윤의 시체가 아닌 벽돌만이 쌓여 있어 이상우와 이태성을 멘붕에 빠트렸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문지윤이 살아있었던 것. 그는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였고, 정영주는 그를 이용해 이태성, 오지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편, 한지혜는 과거 차화연에게 받은 ‘십자가 목걸이’와 ‘황금정원 축제 초대’의 당사자가 오지은이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 내는 등 또 다시 진실에 한걸음 다가서 기대를 높였다.
과연 연제형이 자신이 고모 조미령과 김유석 사이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향후 관심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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