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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안김시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진 강명석송영규은 공항에서? ‘너노들’

입력 2019-09-29 09:05

사진=KBS2
사진=KBS2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4일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극 중 김세정은 별 볼일 없는 스펙에 배고픈 취준생 신세인 팀파니스트로 단순한 성격에 사랑지상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특별한 사연을 지닌 홍이영 역을 맡았다.


김이안(김시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진 강명석(송영규)은 공항에서 마주친 형사들에게 체포됐고, 김이안을 구하기 위해 1년 전 사고에 엮이게 된 것도 모자라 윤영길(구본웅)을 살해하게 된 남주완(송재림)은 상처 입었을 장윤과 홍이영에게 진심어린 속마음을 전해, 그 역시 또 다른 범죄의 피해자였다는 점이 드러났다.


김세정은 “이영이의 복잡했던 모든 일들이 정리되고 나니,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작품을 끝내고 나면 부족했던 부분들만 더 떠오르는 것 같아요”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과 아쉬웠던 것들을 다시금 되새김질해 더욱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홍이영으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극 중 사건 해결을 위해 맹활약한 장윤 역의 연우진은 “지난 5개월 동안 스태프들과 이곳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지내왔는데 시원섭섭하네요.“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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