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유민의 딸 노아는 임신 6개월 만에 610g으로 태어나 10개월간 인큐베이터 생활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한 노아는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미숙아망막병증까지 앓고 있다.
노아는 지금까지 10여 차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 "출산하고 나서 3일 정도 노아를 보러 가지 않았다. 못 갔다. 너무 무섭기도 하고 노아를 보는 게 두려워서. 앞으로 얼마나 많은 힘든 일을 겪어야 할까 싶어서"라고 고백했다.
“나를 저렇게 코치해줄 여자가 필요하다. ‘이 여자가 이끌어 주는 대로 잘만 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