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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필구의 야구팀에 빵을 나눠줬다

입력 2019-09-30 04:31

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6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동백(공효진 분)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종렬은 강필구의 야구팀에 빵을 나눠줬다.


강종렬은 다른 아이들 몰라 강필구의 빵은 두 개를 챙겼다.


강종렬은 강필구가 중국 전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이렇게 동백 자신도 몰랐던 대견함을 알아봐 준 이가 바로 용식이었다.


“딴 놈들 같았으면 진작 나자빠졌을” 상황에, “이 동네서 제일 쎄고, 제일 훌륭하고, 제일 장하다”는 걸 용식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꾸만 말해줬다.


“동백씨 발톱도 모르고 개기기는. 사실 동백씨 그릇이 대짜에요”, “좌우지간 동백씨가 톡 튀게 잘났다는 거 아니에요?”, “이 엄청난 여자 좋아하는 게 내 자랑이다”라고. 매일매일 하루도 안 까먹게 동백이가 얼마나 훌륭한지 말해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강종렬은 황용식에게 "토속적이고 수더분한 매력이 있다"고 말하고, 동백은 "그런 매력이 여자들에게 치명적이다. 요즘 양아치같은 남자들 많지 않냐"고 해 황용식을 심쿵시켰다.


강종렬은 당근과 오이를 먹지 않는 강필구를 보며 피는 속이지 못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강종렬은 강필구를 위해 야구부 중국 전지 훈련비를 모두 부담하겠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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