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드러머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었던 어린 김보정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관람하게 된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통해 연기를 접한 후 전공 수업도 연기로 변경할 정도로 빠르게 연기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
이제는 오래 무대에 설 수 있는 배우, 어떤 역할도 어울리는 배우가 꿈이라고 말한 김보정은 자신이 연기를 하게 된 건 우연이면서도 운명이라고 언급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 노래, 콘셉트 소화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정은 최근 뮤지컬 ‘시데레우스’에서 마리아 역을 맡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역할을 잘 소화해내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