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부부는 요리만큼이나 맛있는 토크를 펼친다.
김보성-박지윤 부부는 만난 지 단 세 번만에 프로포즈 하게 된 사연과 프로포즈 할 때 직접 사용한 고백 멘트를 전격 공개한다.
길구-박가람 부부는 10년의 세월 동안 이어간 인연이 연인이 된 ‘역주행’ 사랑 고백 사연을 이야기하며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
박지윤 씨는 김보성의 첫사랑이다.
현재 47세의 그녀는 40대로 보이지 않는 동안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그녀에 첫눈에 반해 만난 지 세 번 만에 전격 프로포즈를 했다.
프로포즈 멘트는 “너! 의리 있냐?”라고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 씨는 황당했지만 눈물이 맺혀 있는 그에게 진정성을 느꼈다고 한다.
아내 박가람 씨는 사귀자고는 안 했고 “요즘 썸 타는 여자 있어?”라고 물었다고 반박했다.
“나랑 한 번 만나볼래?”라고 용감하게 물었다고.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고기나 먹자”였다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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