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과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방송에서 조세호가 장윤정에게 "도경완을 일부러 안 데려왔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이야기하자, 장윤정은 "명절날 기껏 일하러 와서 남편이 있으면 되겠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지는 이기광, 현아, 소유, 다솜, 에이핑크 등 가수들의 노래 선생님으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하며 조세호, 전현무, 유재석 ‘해투4’ 남자 MC 3인의 족집게 보컬 레슨을 했다.
가창력은 좋아지지만 나쁜 버릇이 생기는 영지의 포인트 레슨이 큰 즐거움을 안겼다.
영지는 장윤정과의 오랜 인연도 공개했다.
영지는 10년 전 자신이 선물한 카디건을 매일 같이 입었던 장윤정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이날 직접 준비한 선물을 가져오기도.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보였다.
대해 영지는 "이후 영화 촬영을 마치고 거미에게 달려온 정석 오빠가 '지연이도 힘들었을 텐데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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