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최근 장기근로자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퇴직금과 별도로 회사에 10년이상 다닌 직원들에게 기본급 39개월치를, 20년이상 다닌 직원들에게 최대 48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롯데보험은 자동차보험 적자로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전화영업직 330명 중 40%에 대한 희망퇴직을 받았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로 주인이 바뀐 롯데손해보험은 이달 말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등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