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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8일 ’우리 WON모아‘ 통장·적금·예금 출시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2-17 15:16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공식서비스 출범식을 앞두고 오픈뱅킹 전용상품 출시와 더불어 ‘우리WON모아’통장·적금·예금 3종으로 오는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오픈뱅킹 전용상품은 ‘우리WON모아’ 통장·적금·예금 3종으로 이 중 통장은 마케팅 동의, 우리은행 오픈뱅킹 이용 등의 조건 충족 시 잔액에 따라 최대 연 1.2%의 금리가 제공된다.

적금은 만기 6개월 상품으로 우리은행 오픈뱅킹 이용횟수 등에 따라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은 만기 6개월, 1년의 상품으로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에서 인출된 자금으로 신규 조건등을 충족시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타행 계좌를 보안매체 없이 한번에 모으기’기능과 ‘타행 계좌간 이체 기능’을 추가했다. 인공지능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오픈뱅킹에 적용했으며, ‘24*365 FDS 전담팀’을 운영하여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우리 WON 오픈뱅킹 열면 행운이 옵니다‘ 경품행사를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우리은행은 상품권 증정 이벤트 2개를 추가 진행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18일 금융권 오픈뱅킹 공식서비스 출범식에서 핀테크 기업과 프로토타입의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연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을 핀테크 기술과 접목하여 금융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수단 및 포인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축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WON 오픈뱅킹의 편리함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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