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바이오·제약, 소재, 신에너지 등 신성장영역의 투자성과 가시화

"SK㈜에 대해 투자형 지주회사로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투자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장사장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패기가 가장 중요한 동력이자 회사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문을 열렀다.
장 사장은 "구성원의 행복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실질적은 구성원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과 공간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장 사장은 ‘딥 체입 성과 창출을 통해 구성원의 행복 극대화’라는 경영방침 아래 중점 추진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며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바이오·제약, 소재, 신에너지 등 신성장영역의 투자성과를 가시화했다”면서 “올해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장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적 Equity Story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외부 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다는 New Financial Story 기반의 Portfolio Migration”를 주문했다.
두 번째는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의 프로세스 강화다. 투자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밸류 업 과정에서도 사회적 가치가 기반이 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과 구성원 주도의 행복경영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해 실질적인 구성원의 행복을 창출해 나갈 것이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발언이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 사장은 “올해에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SK가 되도록 스스로가 주체가 돼 행복경영에 참여합시다”라며 “스스로 디자인한 행복 과제들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