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 여건 불확실성 여전일하는 방식 3가지 제안

김 총괄사장은 “지난 2019년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구성원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함으로써 EV, SV, 구성원 행복 추구 관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 해”라고 운을 띄웠다.
김 총괄사장은 “올해 경영 환경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G2 무역전쟁,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급속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 역시 우리에게 지속적인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총괄사장은 특히 세 가지 방향에 사업 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먼저 고객 중심의 사업 모델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다시 고객에게 확장해 나가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이 영구히 존속·발전해 고객의 구성원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목표인 Green Balance 2030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구성원의 행복 추구가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행복 경영 실천을 위한 ‘일로서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총괄사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애자일(Asail) 조직을 통해 일을 보다 의미있게 만드는 한편, 행복 추구가 의미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하는 구성원들의 주인의식과 참여할 것을 바란다고 신년사를 맺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