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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0’ 인공지능이 이끄는 ‘더 나은 혁신’ 선봬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1-06 12:08

7일부터 10까지 CES 2020 참여 혁신 제품군 공개

(사진설명=LG전자)LG전자가 현지시간 7일부터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 LG전자는 부스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00여 장을 이어 붙여 만든 '새로운 물결(New Wave)'이라는 이름의 조형물을 연출하고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올레드 조형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설명=LG전자)LG전자가 현지시간 7일부터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 LG전자는 부스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00여 장을 이어 붙여 만든 '새로운 물결(New Wave)'이라는 이름의 조형물을 연출하고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올레드 조형물을 소개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더 나은 혁신’이란 슬로건을 걸고 ▲LG 씽큐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등 로봇 서비스 ▲차원이 다른 ‘리얼 8K’ TV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먼저 전시관 입구에 초대형 OLED 200여장으로 ‘새로운 물결’을 연출해 관람객들을 맞았다. 기존의 롤업 방식뿐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펼쳐주는 롤다운 방식의 롤러블 OLED TV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어디든 내집처럼' 이라는 주제로 LG씽큐존을 꾸몄다. 관락객들은 LG씽큐존이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고, 클로이 테이블은 LG씽큐와 연동돼 사용자가 집이나 차량 안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TV,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레스토랑을 예약하거나 변경하고 메뉴도 확인할 수 있다.

LG 씽큐 존은 ▲집 안에서 누리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씽큐 홈 ▲이동수단에서 인공지능 경험을 보여주는 커넥티드카 존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며 실제와 같은 가상 피팅을 경험할 수 있는 씽큐 핏 콜렉션 ▲로봇을 활용한 다이닝 솔루션을 선보이는 클로이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또한 ‘리얼 8K’ TV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8K OLED TV인 88형·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뿐만 아니라 8K LCD TV인 75형 LG 나노셀 8K도 전시했다.

LG전자는 8K TV 신제품에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α9 Gen3)도 탑재해 한 차원 높아진 성능을 보여줬다. 알파9 3세대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백만 개 이상의 영상 정보, 수천만 개의 소리 정보를 학습한 후 원본 영상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준다.

이어 LG전자는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대용량 트윈워시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을 적용한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 등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생활가전도 전시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용량 스타일러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한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전시한다. 이 밖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를 최초 공개하고,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한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전시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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