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두산인프라코어와 5G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 무인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가 제휴한 것은 최초다.
두 회사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Mobile Edge Computing),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 건설·토목등 작업현장에서 자율작업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 실증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4월 독일 뮌헨바우머 전시회에서 한국과 독일간 약 8500km 원격제어를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현지(뮌헨)와 인천간 U+5G가 적용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원격제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