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CFT 100% 지분 1.2억원 인수완료

노우호 연구원은 “SKC는 인수금액 1조2000억원을 들여 올해 KCFT에 대한 지분 취득을 완료해 동사는 KCFT의 편입으로 2020년 영업이익 731익원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연구원은 “KCFT 이익 가이던스(10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점은 올 상반기 완료된 No.4 동박설비(1만톤)의 가동시점 지연에 기인(고객 인증 4개월)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 사업부의 부진이 KCFT의 이익 성장성을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특히 대외변수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는 개선됐으나, 화학업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화학부문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올 4분기 실적은 3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감소했다면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계절적 비수기 등의 원인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