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시는 전일 수지구 죽전동의 A씨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다. 지난 15~16일 대구에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오전 11시까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조사에 착수했다. 또 25일 오후 1시 A씨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 보건소 선별지료소를 임시폐쇄하고 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