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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조원태 관련없다…명예훼손시 법적조치“

입력 2020-03-10 13:57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10일 대한항공은 입장문을 통해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이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어떤 관련도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전날 조현아·KCGI·반도건설등 조현아 3자연합은 지난 4일 채이배 민생당 의원이 제기한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구매시 180억원의 리베이트가 있었다는 주장이 조원태 회장과 연관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대한항공은 ”과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프랑스 에어버스 등에 확인을 요청했으며, 이와 별도로 내부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은 ”현 경영진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즉시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만에 하나 불법행위가 확인된다면 회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근거없이 현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시켜 회사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민·현사살의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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