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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농심 1분기 전통라면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상승할 것”전망

입력 2020-03-10 15:06

미국, 중국 시장 수요부족은 일시적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10일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농심의 라면 시장점유율이 전넌대비 15% 추가된 55.7%으로 전년대비 15%증가할 전망이라면서 2월뿐 아니라 1월부터 전년동기대비 개선세를 시현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3월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성도가 높은 전통 제품으로의 회귀로 농심이 라면 시장점유율은 추세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2월 이후 시장 수요 급증 영향으로 공급 차질이 우려됐던 바 있으나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속적인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외형 확장 기조 또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작년 실적과 관련해 한 연구원은 “국내 라면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 늘어난 55.4%으로 개선됐으며 별도 매출 에누리율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확대됐던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미국, 중국에서의 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했던 것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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