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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레포츠 활동, 전방십자인대파열 위험 높아져

입력 2020-08-07 10:13

무리한 레포츠 활동, 전방십자인대파열 위험 높아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평소 집에서만 주로지내고 외부활동을 거의하지 않는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있던 사람이휴가를 맞아떠난다면 부상에더욱 주의해야한다.

특히 휴가지에서 무리하게활동량을 늘리거나평소 하지않던 과격한스포츠를 하게되면 자신도모르게 발을잘못 내딛거나갑자기 무릎에충격이 가해져십자인대 파열이나반월상연골이 손상될수 있다.

그러므로 휴가에서 레포츠를즐기기 전에는반드시 스트레칭을통해 무릎관절을 풀어주는것이 좋으며관절이 본격적으로약해지기 시작하는중년 이상은휴가지에서 갑자기장거리를 걷게되면 반월상연골에 충격이가해져 부상위험이 커진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재희 원장은 “무릎 관절안에 있는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후방십자인대가 있다”라고설명하면서 “십자인대는활동을 할때 무릎관절이 과도하게앞이나 뒤로이동하는 것을막아주는 지지대역할을 하는데, 평소 무릎 관절이불편하거나 통증이있었다면 무리한활동을 삼가야전방십자인대파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조언했다.

휴가지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생기면 무릎에서‘퍽’하며 찢어지는듯한 느낌이들고 무릎이문제가 있다고생각이 들거나느껴진다. 또한 무릎이붓는 현상이나타나며 환자는무릎이 떨어져나가는 것같은 통증을느낄 수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최대한 빨리전문의에게 진단을받고 초기에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좋다. 만약 조기에 진단하지못할 경우관절 불안정성과주의 연부조직의 동반손상이 발생할수도 있고장기간에 걸쳐관절연골의 퇴행성변화를 초래할수 있다.

인대 손상이 크지 않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약물치료, 고정치료, 재활치료 등을 통해 호전할 가능성이 높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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