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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내부·올림픽·증산교 등 곳곳 전면 통제

입력 2020-08-09 15:15

"한강·중랑천 수위 상승"
내부순환도로 성수JC~마장램프 구간 통제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도
팔당댐 방류랑 증가…여의상류·하류IC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9일 오후 1시부터 올림픽대로 일부구간 통제가 시작돼 우회하려는 차량들로 노들길이 정체되고 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9일 오후 1시부터 올림픽대로 일부구간 통제가 시작돼 우회하려는 차량들로 노들길이 정체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와 경찰은 9일 오후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JC(성동)~마장램프(동대문), 동부간선도로 성수JC(성동)~수락지하차도(도봉), 증산교(서대문·서부),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동작대교 하부(동작) 구간을 전면통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현재 팔당댐에선 초당 1만1312t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또 서울 및 경기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기상 상황들로 인해 시와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JC(성동)~마장램프(동대문) 구간을, 동부간선도로 성수JC(성동)~수락지하차도(도봉)를 통제했다.

오후 1시20분부터는 증산교(서대문·서부)를, 오후 1시부터는 서울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동작대교 하부(동작) 구간 양방향 교통도 전면통제에 들어갔다.

앞서 이날 오전까지 통제된 서울 지역 도로는 총 4곳이다.

오전 10시40분에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동작), 오전 10시30분에는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영등포)가 통제됐다. 또 지난 6일 오전 7시30분에는 개화육갑문(강서)이, 지난 2일 오후 5시20분부터는 잠수교가 통제됐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 및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은 우회하길 바란다"며 "서울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간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하니 우회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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