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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8-20 10:20

(사진=쿠팡)쿠팡 물류센터에서 직원이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쿠팡)쿠팡 물류센터에서 직원이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쿠팡 인천 4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은 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인천 4 물류센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는 인천 4물류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소속 직원이다. 지난 18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물류센터를 폐쇄 후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쿠팡의 인천 2 배송캠프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즉각 폐쇄조치됐다. 확진자는 인천 2캠프를 방문한 쿠팡 플렉서다. 이 플렉서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뒤 1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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