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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확진 1072명…누적 확진자 5만 9560명

입력 2020-08-20 10:39

확진자 6만명 육박
14명 추가 사망…누적 사망자 1162명

지난 17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횡단보도를 마스크를 가족이 건너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횡단보도를 마스크를 가족이 건너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또 다시 1000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9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186명, 오사카(大阪)부에서 187명, 후쿠오카(福岡)현 103명 등 총 1072명이 확인됐다.

일본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1020명에서 17일 647명으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560명이 됐다.

같은 날 오사카부에서 5명, 도쿄도에서 3명, 아이치(愛知)현에서 2명, 후쿠오카현·오키나와(沖縄)현·이바라키(茨城)현·사이타마(埼玉)현에서 각각 1명 등 총 14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162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다. 총 1만 8268명이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 7288명, 가나가와(神奈川)현 4082명, 아이치현 3905명, 후쿠오카(福岡)현 3830명, 사이타마현 3339명, 지바(千葉)현 2564명, 효고(兵庫)현 1998명, 오키나와현 1759명, 홋카이도(北海道) 1646명, 교토(京都)부 1202명 등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9일 기준 239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4만 4494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17일 기준 하루 2만 1230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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