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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충주시 이재민에 수재 의연 물품 기부

입력 2020-08-21 08:48

엄정·산척·소태·앙성·노은 등 5개 면 145가구에 총 2700여 개 자사 제품 전달

아이배냇, 충주시 수재민에 수재 의연 물품 기부 [사진=아이배냇]
아이배냇, 충주시 수재민에 수재 의연 물품 기부 [사진=아이배냇]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이배냇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주시 이재민에 수재 의연 물품을 기부했다.

아이배냇은 21일 충주공장에서 충주시 엄정·산척·소태·앙성·노은 등 5개 면 145가구에 총 2700여 개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충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7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구호 물품은 △꼬마 세계덮밥소스(규동) △꼬마 무항생제 사골곰탕 △저지우유 △꼬마 한입메추리알 △꼬마 닭다리살 백숙 △꼬마 미트볼 △꼬마 두부스테이크 등으로, 별도 키트에 담겨 각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재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배냇은 지난 2018년부터 충주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36개월 미만의 아동들에게 순산양분유, 이유식, 간식류 등을 기수 별로 6개월씩 지원하고 있다. 현재 4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총 80여명의 아이들에게 후원이 이뤄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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