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00명 육박

2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천안 서북구 성거읍에 거주하는 70대 2명(197번, 198번)이 잇따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천안 충무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1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천안시 신부동에 거주하는 60대(천안 199번)도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99번 확진자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는 한편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에 따르면 1일 기준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율은 70만 명 기준으로 1만 명당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