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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19 동충화초 설명회 관련 등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9-04 09:40

청주, 코로나19 동충화초 설명회 관련 등 2명 추가 확진
<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60대 A(청주 62번·충북 134번)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뒤 지난 2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는 동충하초 설명회에 다녀온 참석자와 가족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대구남구보건소에서 동충화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연락을 받은 A씨는 오전 10시께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당일 오후 8시15분께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이날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50대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한 노인복지센터 확진자(청주 53번·충북 118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B(청주 63번·충북 135번)씨는 지난달 28일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B씨의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오전 10시15분께 서원보건소에서 검채를 채취, 오후 8시15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한 뒤 접촉자인 배우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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