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식당 운영 확진자와 접촉 종업원·손님

이로써 첫 확진자인 '지리산택시' 소속 택시기사 경남 264번과 관련한 확진자는 동료 택시기사 1명(경남 265번)과 식당 운영 2명(경남 267, 268번), 오늘 추가 확진 2명 등 총 5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함양군 주민이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함양 택시기사발 추가 확진자는 함양군 거주 40대 여성(경남 271번)과 30대 남성(경남 272번)이다.
두 사람은 경남 267번(함양 50대 여성, 264번의 접촉자)이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과 이용자로, 267번과의 접촉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일은 14일 오전으로,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10시 현재, 총 269명이다. 입원자는 37명, 퇴원자는 232명이다.
한편,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